제주시 교통체중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로개설 추진

연북로와 아라동 간드락 마을 도로 111억 원 투입...6월 보상협의 완료

2021-02-17     김영순 기자

 

제주시가 교통체중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간드락 마을 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북로와 아라동 해당 노선은 1992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됐지만 장기간 미집행 되어왔다.

유입인구의 증가와 무질서한 주택 형성 및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11억원을 투입해 97% 기보상 협의로 완료했으며 올해 6월경 보상협의 완료예정이다.

공사규모는 총 사업비 133(보상비 111, 공사비 22) 연장 385m, 20m의 왕복 4차로이며 2022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정체된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연북로와 아라동 지역과의 도로 소통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북측도로 조기 착공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