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지원 12억원 투자
최대 1억 지원…24일까지 신청
2021-02-16 김영순 기자
제주시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가소득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가 2015년 19개소에서 현재는 70개소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공제품의 생산 및 체험시설 구축과 그에 따른 기계 장비구입비 지원한다.
지원은 개소당 총사업비 1억 6천 7백만 원 중 보조율 60%인 1억 원이며, 7개소 내외이다.
제주시 농정과에서는 오는 2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 추진이 지역 농업인의 1차산업을 탈피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을 돕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가소득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