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촌뉴딜·특화개발 225억 투입 어촌·어항 현대화 추진
2021-02-16 김영순 기자
제주시가 225억원을 투자해 어촌·어항에 현대화 및 특화 어촌 건설에 적극 나선다.
시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208억 원을 투입한다.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에 8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항 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어업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관내 포구 시설물 보수보강에 4억9천만 원, 소규모어항 준설 및 보수보강에 2억 원 등 어항 재정비 관련 총 8개 사업에 16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어항 재정비를 통해 어업인들의 편의를 증대하는 동시에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촌·어항의 현대화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