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없는 농로에 도로개설…큰 호응
2006-02-11 김용덕 기자
남군은 도로폭이 협소하거나 진입로가 없어 영농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경작지 등에 농로확장 및 농로 개설 및 포장,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남군은 이를 특수시책사업을 선정, 2004년에 7억5000만원을 투자해 5개지구 1.9km를 개설했고 지난해는 7억2300만원을 투자해 4개지구 1.81km에 해당하는 농로개설포장사업을 완료했다.
남군은 올해에도 5개 읍.면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토지주의 동의가 완료된 태흥1리, 위미1리, 신천리, 신산리 등 4개지구 1.7km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 현재 발주를 완료한 상태다.
남군은 이들 지구에 대한 사업자가 선정되는데로 공사를 착수,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비포장 도로 20km에 대해서도 20억원을 투자, 지속적으로 농로포장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