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 '인기'
지난해 1364대로 전년대비 76% 증갉자동차관리 관심 고조
2006-02-10 한경훈 기자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료점검 차량은 1364대로 전년 775대에 비해 76% 증가했다.
이는 해당업체 및 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운행을 위해 운전자들의 자동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환경오염 등을 위해 2004년부터 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허대훈)의 협조를 받아 연중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 검사기기, 시험측정 장비 및 시설 등을 완비한 관내 34개 정비공장에서 제주시에 등록된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항목은 육안검사와 더불어 자동차 기본 정기검사 항목인 제동력, 전도등 시험과 배출가스 측정 등으로 자동차의 주요 부품을 점검한 후 그 결과를 알려준다.
각종 오일 및 냉각수 보충, 타이어 공기압 조절, 브레이크 리이닝 조정, 등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무상정비 서비스도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