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업소당 최대 1백만원 소규모 상가 간판 제작 지원
2021-02-09 김영순 기자
서귀포시가 도시 경관을 만들어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내 소상공인에 한해 업체 특성을 살린 간판 디자인과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1개 업소 당 설치비용의 70%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공고’ 첨부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업체의 특색을 살린 매력 있는 간판은 시선을 끌뿐만 아니라 포토 존이 되기도 한다”며“노후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소규모 상가 활성화와 홍보에 기여하고, 서귀포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