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불편 겪는 포트홀 신속보수 추진  

번영로·연삼로·애조로 대상

2021-02-08     김영순 기자

 

제주시는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키 위해 신속 보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을 보수하기 위해 건설과 자체 도로보수원 2개팀(7)을 운영해 지난 1개월간 53개 노선, 294개소에 대해 긴급 보수를 완료했다.

도로파손 정도가 심각한 주요 5개 노선(서광로, 신대로, 연북로, 서문로, 용문로)2억원을 집중 투입해 주·야간 전면 재포장 공사 12000를 시행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20억원을 투입해 동·서부 읍면, 동지역을 기준으로 번영로, 연삼로, 애조로 등 도로파손이 심각한 주요 노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포장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