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비대면 시대, 지방세 납부도 비대면으로
금융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편리하게 납부
2021-02-01 김영순 기자
제주시가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 시책에 적극 나섰다.
시는 위택스, ARS(1899-1341), 자동이체, 무인 수납기, 읍면동 카드 수납, 인터넷 뱅킹, 은행CD/ATM수납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이용한 지방세 납부 방식 이용 실적을 보면, 전체 납부 3,262천994건 (7천247억원) 중 납세편의시책 이용은 2,670,147건 (5천832억원)으로 전체 수납 건수 대비 81.8%를 차지했으며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6월부터 지방세입계좌를 신설 운영함에 따라, 농협, 제주은행 뿐만 아니라 전 금융기관으로 입금 가능 은행이 확대되어, 다양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응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