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품목별 수급 조절...원산지 허유표시등 집중지도점검
2021-01-29 김영순 기자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주시가 명절 성수품 품목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설 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물가안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설 명절 성수품 5개 분야·33개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파악. 가가격 담합 등 지도점검반 5개 부서 편성해 품목별 수급 조절에 들어간다.
특히,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법 계량행위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을 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단체, 상인 회 등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 실천 운동 대대적 전개와 장바구니 물가 조사 등을 통한 물가 정보 제공으로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