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사업

가입 대상별 특성에 맞춰 5개 사업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21-01-26     김영순 기자

제주시가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 및 자립을 촉진하는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적극 나섰다.

이에 시는 올해 첫 희망키움통장, I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5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 대비 일정비율의 장려금으로 지원해 5개 사업 849명에 1479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가입 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매월 본인이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1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올해 첫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