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대학 '성황'
모집 첫 날 50명 신청
2006-02-08 한경훈 기자
제주시는 7일 제14기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모집(정원 150명) 첫 날인 6일 하루 동안 5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모집 첫 날 신청한 사람들 중 여성이 40여명이고 연령대로는 40~50대가 전체의 76%에 달했다.
제주시는 지난해의 경우 모집정원을 1백20명으로 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는 30명을 증원하고 연령제한도 폐지했다.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고. 제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인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17일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은 매주 토요일 우당도서관에서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수료후 탐라문화보존회에 편입, 지속적인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