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 384억 투자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솔루션 보강 등 정보화사업에 적극 나서
2021-01-12 강동우 기자
제주도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화 외부환경에 대비,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솔루션 보강 사업 등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 정보화 분야에 38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비롯해 ▷편리한 웹사이트(홈페이지) 환경 구현 ▷보안체계 고도화로 안전한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사용자 편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등 4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1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정보화분야 주요 사업으로 ▲장애인 정보화 교육지원에 1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솔루션 보강에 4억원, 통합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 홈페이지 백업시스템 교체 구축 1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또한 ▲개인정보 유출방지시스템(DRM) 솔루션 고도화에 2억원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설치 70억원 ▲지하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2억원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고도화 및 분석모델 구축, 공공데이터 개발 등 빅데이터 관련사업 15억원 ▲디지털트윈 방식의 하천 플랫폼 구축 2억원, 드론 영상 AI시스템 고도화 2억7천만원) ▲도로통제 상황전파시스템(V.M.S) 구축 1억5천만원 등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