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해위험지구 정비 188억 투입

2021-01-11     김영순 기자

서귀포시가 올해 사업비 188억원 들여 재해위험지구와 재해취약지에 대한 정비·개선사업을 벌인다.

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지난해보다 42억원이 늘어난 188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발생시 주택지·도로·농경지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 8개 지구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성읍~수산 지방도 일대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를 포함해 6개 지 배수시설 정비와 저류지 등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상습 침수피해지역 성산읍 오조리·시흥리, 남원읍 남원리 등 2개 지구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재해방지시설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협의 절차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