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월까지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 추진
지하 1층·지상 5층 70억 투자 도서관·어린이공간 등 조성
2021-01-07 김영순 기자
제주시가 7월까지 일도1동에 조성하는 소통협력공간 리모데링에 나선다.
제주시 관덕로 44(일도1동)에 조성되는 소통협력공간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서 개방성 △어떤 문제든지 다양한 가능성과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는 유연성△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민‧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결성을 기본원칙으로 조성된다.
리모델링공사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4천631㎡에 총사업비 70억을 투자한다. 지하1층과 지하2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1층에는 야외광장, 라운지, 카페와 시민들이 경험하고 있는 생활문제들을 공유할 수 있는 질문도서관과 아카이빙 공간을 조성한다.
2층은 어린이 메이커공간과 친환경놀이시설 등이 조성되며, 3·4층에는 시민과 단체들의 협력공간과 회의실 등을 마련한다.
5층은 다목적 강당 6층은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통협력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실험실이 이루어지고,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 주도의 문제해결 플랫폼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