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새해들어 총 17명 코로나19 확진
2일 4명 신규 확진…누적 총 438명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김녕성당 1명·한라사우나 1명·확진자 접촉 1명…격리 중 양성
2021-01-03 강동우 기자
제주지역에서는 새해들어 1~3일까지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3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3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하루 동안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일 추가된 확진자 4명은 ▲김녕성당 관련 1명 ▲한라사우나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자 1명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들이 추가 확진으로 3일 0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4명,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일 총 30명의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162명, 격리해제자는 276명(이관 1명 포함)이 됐다. 3일 0시 이후 오전 11시까지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