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임원 인사 단행
부행장 임준효·이경빈 연임
2020-12-31 임아라 기자
제주은행은 임준효·이경빈 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사범대학부설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준효 부행장은 1988년 신한은행 입행 후 2019년부터 제주은행 부행장으로 재직 중이다. 제주은행은 임 부행장이 금융업 전반에 대한 직무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은행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경빈 부행장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에 입행해 2019년부터 제주은행 부행장으로 재직 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제주지역 영업환경을 극복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또, 제주은행은 강종호 상무와 장우천 상무도 연임을 결정했으며, 신임 상무로 김현웅 전 전략기획부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