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임시휴관, 새별오름 출입제한

2020-12-30     김영순 기자

제주의 최첨단 천문 우주과학 시설인 별빛누리공원과 서부 중산 간 오름 지대를 대표하는 새별 오름이 임시 휴관한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31~내년 13일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임시휴관 및 새별 오름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최근 소규모 지역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제주별빛누리공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키로 한 것이다.

새별 오름도 5인 이상 집합금지 하는 상황에서 도민과 관광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제주별빛누리공원 임시휴관 및 새별 오름 출입제한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동을 최소화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