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 상습침수지역 재해예방사업 마무리  

서귀포시는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와 주택 등이 침수되는 중문동 저지대지역 재해예방을 위한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는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배수암거 88m, 우수관로102m 등 우수처리시설 190m와 도로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우수관로 설치 공사가 완료된 저지대지역은 오래전에 설치된 우수관로가 있으나 단면이 협소하고 노후 등으로 인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우수가 기존관으로 원활히 처리되지 못하고 저지대로 집중 유입되면서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