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활용 우수

호남지방통계청 평가 결과

2020-12-22     김영순 기자

호남지방통계청이 지역 통계 개발 및 정책 활용 우수 지자체로 제주도를 포함한 7곳을 선정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방행정 실현을 지원하고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지역 통계 개발 및 정책 활용에 대해 호남·제주지역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평가했다.

최우수 지자체에는 전북 완주군이 뽑혔으며 제주는 전남 곡성군·나주시와 함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장려는 전남 장흥군과 광양시, 광주 광산구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주거실태조사와 도민 일자리인식실태조사, 청년통계 및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방문관광객 실태조사가 지역통계 정책활용사례로 꼽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들은 책자 형태의 사례집으로 엮어 사례로 보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길라잡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배포했다. 나아가 이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통계 정책활용사례동영상으로도 제작해 이번중 관내 지자체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