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상생결제 제도 도입 중소기업 지원 나서

NH농협은행과 협약

2020-12-21     임아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1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외상매출채권 거래 대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JDC의 신용도를 활용해 중소기업 등 협력기업은 결제 대금을 낮은 금리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현금흐름 개선이 가능해지고,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원청업체가 부도가 나도 안전하게 대금 회수가 가능하며, 2·3차 협력기업도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DC는 이 제도 시행으로 거래기업의 안정적 자금확보가 가능해 자금 유동성이 높아지고 경영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