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감귤 신품종과 대묘 공급 추진
2020-12-17 김영순 기자
서귀포시가 최근의 감귤가격 하락 극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연내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보급과 기존 감귤품종 대체 대묘 공급에 나선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는 노지감귤과 황금향을 대체할 수 있고 연내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고품질 만감류인 ‘윈터프린스’를 개발해 육성 중이다.
‘윈터프린스’는 당도 12~13브릭스, 산 함량 0.9~1.1%로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껍질도 벗기기 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시는 내년도 내년도 FTA기금 품종갱신사업 지원 품종에 ‘윈터프린스’를 추가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