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1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계획 공고
조리·유치원방과후·돌봄전담사 등 8개 직종 90명 채용 예정
2020-12-09 임아라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1회 2021년 교육공무직 8개 직종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조리사 10명, △조리실무사 28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5명, △돌봄전담사 18명, △특수교육실무원 13명, △안전실무원 4명 △교육업무실무원(과학) 1명 △치료사 1명 등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 저소득층 가정 구분 모집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구분 모집 등을 통해 저소득층 고용을 장려하고, 특수아동에 대한 이해의 폭과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를 특수교육 관련 직종에 채용해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현장 맞춤형 인력 충원을 통해 학교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응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 동안 도교육청 별관 1층 앞 원서접수처에서 받을 예정이며, 전자우편 접수 방식도 병행한다.
선발 절차는 내년 1월 12일 실시하는 서류심사와 인성평가를 거쳐 1월 29일 면접시험을 바탕으로, 2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