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0 작은도서관 평가회 마련 “사명감 갖고 노력하는 모습 감동 주기에 충분” 

7일 저녁 창립 11주년 기념

2020-12-07     김영순 기자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장동훈)는 지난 7일 오후 5시 하워드존슨제주호텔에서 창립 11주년 기념 ‘2020 작은도서관 자체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과 중국, 몽공 등 아시아에서 300만 독자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남인숙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남인숙 작가는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등 현실적인 조언에 공감을 주는 인기 작가이다.

작은도서관 표창 시상식에서는 두맹이작은도서관(관장 이상언)이 제주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변경미 봉아름작은도서관 사서가 제주도의회의장상, 홍자영 성짓골작은도서관 사서가 제주시장상, 유길상 세화갯머리작은도서관 사서가 서귀포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 배경안 자원활동가(노형꿈틀작은도서관)와 김호경 자원활동가(퐁낭작은도서관)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상을 받았다.

장동훈 이사장은 작은도서관 가족들이 도서관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도민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우리의 노력이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그것으로 인해 작은도서관 가족들이 보다 큰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