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종사자 1년새 25% 증가
2006-02-02 정흥남 기자
1일 제주도가 발간한 2004년말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IT분야 사업체수는 2004년말 248개 업체 1993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종사업체는 2003년말 보다 6.9% 증가한 것이며 종사자수는 2003년말 1587명에서 25.65가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 주요 변동요인은 (주)EMLI의 제주이전으로 반도체 분야의 업체가 새로 탄생하면서 종사가수 역시 35명이 새로 기록됐다.
또 PC보급이 일반화 되면서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소매업과 컴퓨터 운영관련 업체 등이 증가한 것도 IT종사자가 늘어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도내 IT업체 규모는 5인이상 사업체가 96개로 전체의 39%를 차지했으며 10인상 업체도 41곳에 이르렀다.
업체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와 비교할 때는 전국 4만2531개의 0.6%, 종사자수는 전체 167612명의 1.2%를 점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