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실태조사 박차나서

2020-11-11     임아라 기자

제주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을 위해 실태조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 휴먼케어분야 등 4년 동안 20여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신청기준인 최소 30가구 이상인 곳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 또는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검토를 거쳐 내년 1월말까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신청할 계획이며, 최종 대상은 2월중에 결정된다.

한편, 시는 공모선정을 위해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마을 활동 전문가 및 중간지원조직과 함께 현장 컨설팅제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