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지별 혼잡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본다 제주관광공사 23일부터 서비스 -

2020-11-10     김영순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 방문 관광객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한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 서비스10일부터 시범운영을 한 후 오는 23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 서비스는 통신사(SKT)의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도민관광객들의 성별, 연령별 지역 분포도를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하여 제공한다. 실시간 현재 도민관광객이 많이 있는 곳뿐 아니라 최근 3시간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곳, 지난 24시간 동안의 통계를 통해 지역별 인기도와 혼잡도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와 비슷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의 한적한 시간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들이 스트레스 없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 (visitjeju.net/kr/bigdatamap')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모바일과 응용프로그램()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광객 분포도를 기반으로 관광객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통한 지역 분산 마케팅과 관광업계 데이터와 융합한 분석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개별/비대면 관광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 비즈니스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