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감귤 불법투기 제로화로 청정 서귀포시 구현
2020-11-10 임아라 기자
서귀포시는 비상품 감귤 및 부패감귤의 불법투기를 예방하고자 대형선과장 51개소를 대상으로 11일부터 30일까지 부패감귤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평균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대형선과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및 수집운반증 발급신청 여부, △폐기물 운반차량 적재함 관리 여부, △폐기물 인계 시 올바로시스템 입력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색달매립장 조기 만적으로 내년부터 폐기물(부패감귤 포함)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