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 대상 제1회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 운영
성공한 창업선배의 생생한 경험담 및 노하우 청년들에게 전달
2020-11-09 강동우 기자
청년들의 멘토가 될 명사.인재를 초청해서 직접 들어보는 제1회 체인지 메이커 아카데미가 처음으로 개설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 제1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제주 청년의 인식변화 및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의 멘토가 될 명사·인재를 초청 강연하는 사업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일시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방역수칙 하에 처음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강연은 부성훈 에이바우트커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창업 강연 및 접근방법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라는 주제로 본인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쌓은 창업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접 성공한 창업선배가 전해주는 준비과정, 생생한 경험담 등이 창업에 대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찬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