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 결정 '마지막 퍼즐' 네바다…개표 시한은 12일
2020-11-06 제주매일
미국 대선의 승자를 가리기 위해 남은 초박빙 경합주 5곳 가운데 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기준)까지 개표율이 90%가 되지 않는 곳은 뉴욕타임스(NYT) 집계 기준 네바다와 애리조나주다.
이 중 네바다주는 선거인단 수가 6명으로 많지 않지만 살얼음판 같은 승패를 겨루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할 수 있다.
AP통신은 네바다주 유권자 180만명 가운데 120여만명이 투표했고 이 가운데 49%가 우편투표 했다고 추산했다. 이곳 법에 따라 우편투표는 선거일인 3일까지 소인이 찍힌 용지가 10일까지 도착하면 유효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