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면청소차량과 살수차량 운행 강화
2020-10-30 임아라 기자
제주시는 쾌적한 보행 도로 환경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청소차량과 살수 차량 운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시기인 계절관리 기간(12월~3월)을 앞두고 도로 재비산먼지를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달 앞서 11월부터 도로청소차량을 투입한다.
특히 집중관리 구역인 화북동 일대와 공업단지 주변을 노면청소차량과 살수 차량 각 1대를 매일 운영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는 노면청소차량 17대, 살수차 12대를 운영하며, 추자 및 우도를 제외한 전 읍면동에서 미세먼지 제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