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카드 불법사용 40대 주부 검거 2006-01-28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27일 훔친 카드로 의류를 구입한 주부 최모씨(44.북제주군)를 절도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3일 제주시 이도동 모 옷가게에서 종업원 고모씨(26)가 손님과대화하는 틈을 이용, 현금 18만원 상당의 금품과 직불카드가 들어있는 고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다.최씨는 훔친 카드로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 Y옷가게에서 여성용 의류 등을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