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돗물 유충 발생 서귀포 학교에 ‘용암수 지원’

오리온 14개 초·중·고에 24톤

2020-10-28     김영순 기자

오리온그룹은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 피해지역인 서귀포시 14개 초··고등학교에 24톤에 달하는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2리터 제품 12120병을 지원했다.

오리온 그룹은 19일 서귀포시 주택에서 처음으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된 이후 아이들이 안심하게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미네랄워터 제품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오리온그룹은 제주도 지역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외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에 환원,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제주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는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제주도민 우선 채용을 통한 제주도 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오리온은 구좌읍, 성산읍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 학술 및 연구, 초등학교 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제주도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