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주민 나도 이제 마을복지가!

2020-10-15     임아라 기자

서귀포시에서 실시중인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은 마을의 복지문제를 지역주민이 인식하고, 실정에 맞는 복지시책을 만들도록 지역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비효율적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회의나 워크숍에서 탈피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을주민이 문제를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창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색다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10월 30일까지 9개 읍면동을 찾아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내년에는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