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로 코로나19 극복한다
222만 달러, 한화 25억원 규모의 LOI 성과
2020-10-14 제주매일
경제통상진흥원(문관영)은 제주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지난 13일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에서 약 222만 달러, 한화 25억원 규모의 LOI(구매의향체결)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효율및 효과 극대화를 위해 2개월 전부터 온라인수출상담회 참여 신청 모집과 거래를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집중 발굴 후기업과 바이어 간 소개자료, 샘플 등을 미리 송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이러한 사전 교신을 통해 상담장에서는 실질적인 거래 상담위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거래 성사율을 높였다.
또한 향후에는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상담 바이어 관리를 강화하고 업체와의 교신 지원 등 후속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관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위축과 해외방문 제한으로 인해 수출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번행사와 같은 온라인 및 비대면 중심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여 도내 수출기업에 도움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