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직접 선택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확정

2020-10-14     임아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총 334건·200억이 최종 확정됐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거쳤고, 용담2동 안전 취약지 교통약자 안심거리 조성사업, 예래동 행복가득! 사랑의 주택 개보수 사업 등 이 포함된다. 
 특히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코로나발 위기로 제주도가 재정운용의 긴급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처음으로 도입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