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 당근 ‘청신호’

2020-10-14     임아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2021년 1월까지 동부지역 주 소득작목인 당근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 사용 효과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부농업기술센터 내 종합실증포에 도내 주 재배품종인 ‘드림7’과 신품종 ‘탐라홍’ 2품종 대상으로 농업미생물 무처리구 대비 유산균, 혼합균 처리 효과를 검증하고 매뉴얼을 정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농업미생물 사용 124농가를 대상으로 기대 효과를 조사한 결과 토양 환경개선 38.8%, 작물 생육촉진 26.3%로 나타났고 사용 만족도는 80% 이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