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저씨, 고마워요” 치안센터에 감사편지

구좌읍 송당리·한경면 저지리에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설치

2020-10-07     제주매일

 

“경찰아저씨가 저에게 칭찬도 많이 해주고, 힘든데 송당까지 와서 저희들을 도와주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경찰관 아저씨 우리동네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지난 6일 교통지도를 하고 있던 송당행복치안센터 경찰관에게 2명의 송당초등학교 학생이 감사 편지를 건넸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제주시권 중산간마을 중 구좌읍 송당리와 한경면 저지리에 행(정)복(합)치안센터를 설치했다. 안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순찰 및 교통관리, 초등학교 교통안전교육 연계 등을 진행해 왔다.
이같은 경찰관들의 모습을 보고 어린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등굣길 교통안전과 마을 안전을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를 쓴 것이다.
홍용기 송당마을 리장은 “경찰관들이 아침마다 학교주변에서 교통관리를 해줘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