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희망천사의 선물’ 난치병 학생 등 57명 지원
2020-10-06 제주매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 ‘희망천사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천사의 선물은 희망천사학교 학생들이 모은 성금과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도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17명과 모범학생 40명 등 57명에게 659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6월에는 도내 저소득층 학생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19명의 학생에게 500만원 상당의 공부방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려는 학생들이 새로운 삶의 의지를 갖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