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번째 확진자 퇴원…입원 0명
제주지역 112일 만
2020-10-04 제주매일
제주 5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퇴원하면서, 제주지역은 지난 6월 13일 이후 112일 만에 격리환자가 0명인 상태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59번 확진자가 입원 8일 만인 10월 2일 오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A씨의 퇴원으로 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제주지역은 59번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 날인 9월 24일부터 10월 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8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추석 연휴 당일인 10월 1일까지 제주도에는 20만 2,446명이 입도한 상태였다. 2일에는 3만 8천여 명이 추가 내도했다.
제주지역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 오후 5시 현재 총 45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도는 도민·관광객의 불편 최소화와 코로나19에 대한 비상체제 유지를 위해 4일까지 종합상황실(도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했으며 연휴동안 1,7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