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유경제사업 아이디어공모전 우수2·장려3팀
2020-09-28 제주매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유경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별 생활편의를 도와주는 맞춤형 공유서비스 발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며 사업화 가능한 아이디어, ‘공유제주’플랫폼 활성화 방안,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공유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이 주제로 진행됐다.
도내에서 총 22팀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1팀이 선정, 최종 2차 심사를 통해 5팀이 선정됐다.
우수상 “인프라를 활용한 공유서비스”(김민수), “내가 원하는 집 어디든 풀옵션”(이사이지팀) 등 우수상 2팀(시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팀(시상금 각 5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관영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모와 심사를 하면서 현재 공유경제를 논하는 것 자체가 역발상이고 굉장히 창의적인 스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도내 공유경제에 대해 나눔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