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경쟁률 131 : 1
세계유산본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 참가자 선정 발표
2020-08-25 제주매일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리는‘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 참가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7월부터 모집이 시작된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은 마감일인 8월 14일까지 8,608명이 신청, 이 중 550명이 선정돼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공개 구간을 탐방하는 ‘만장굴 및 김녕굴 특별 탐험대’의 경우는 252명 모집에 3,432명이 신청해 1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는 오랫동안 열리지 않았던 세계자연유산의 비밀 공간 속을 전문가와 함께 비공개 구간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는 만장굴 공개구간인 2구간과 비공개구간인 1구간과 3구간을 함께 탐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선정된 6명만이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축전에서는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착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22~23일 개최예정이던 세계유산축전 숨길 순례단 오리엔테이션을 연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ww.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