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집에 불…60대 숨져
또 방화추정 차량화재도 발생
2006-01-24 김상현 기자
송씨는 발견 당시 주택 출입구 부분으로 머리를 향해 누워있는 자세로 발견돼 화재가 발생한 뒤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서귀포소방서는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는 안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22일 오후 7시 51분께는 제주시 이도2동 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한모씨(48)의 화물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대부분이 소실됐으며, 옆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량 일부도 불에 탔다.
제주소방서는 짐칸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