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2020-08-17 허태홍 기자
올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균형발전사업 평가에 서귀포시가 안덕면 덕수리 마을 일원에서 추진하는 ‘솥굽는 마을 덕수’가 주제로 응모,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의 우수성과 지역 내 고유 문화자원인 불미공예를 활용하여 마을 곳곳의 경관 조성 및 조형물 설치 등에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살린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불미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균형발전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