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이, 카페·음식점 코로나19 생활방역 이행실태 집중점검

2020-08-06     허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주간 관광지 카페,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지 주변 카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 관리자 지정 △종사자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시설 내 이용자 간 거리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식 이상 뷔페를 제공하는 등 뷔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11개소를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여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행실태 점검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경고 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 또는 고발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