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 농촌 어르신 삼계탕 나눔

2020-07-17     제주매일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15일 고향주부모임(회장 고금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제2탄 초복을 맞이해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정에 무더위 극복 건강기원 삼계탕 나눔 릴레이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10일 있었던 관내 푸레향 봉사단의 나눔 봉사를 이어받아 초복에 건강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삼계탕이나 닭으로 보양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옛 풍습을 나눔 봉사로 연계해 진행했다.

고영찬 조합장은 “70세 이상 원로분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생활고충을 듣고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찾아가는 행복 나눔 활동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올 여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