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갈등ㆍ후유증 해소 주력
2006-01-21 정흥남 기자
제주도가 지난 18일자로 서기관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 한 뒤 오는 23일 사무관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키로 하는 등 공무원 인사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모습이 역력.
제주도는 이와 관련, 사무관급이하 직원인사의 경우 실.국.과장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키로 해 공무원인사로 인해 초래될 수 있을지 모를 직원간 갈등 및 후유증 해소에 주력.
한편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0일 간부 공무원 인사 후 첫 과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로 발령된 간부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 업무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면서 “설을 앞두고 도정의 주요현안들을 제대로 파악,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은 이해를 구해나가자”고 분발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