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 하절기 안전점검 실시
2020-06-23 제주매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 도내 관광객 방문 증가에 대비해 7월 31일까지 ‘농어촌민박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농어촌민박 200개소(제주시 100, 서귀포시 100)를 대상으로 한 표본점검형태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소방시설의 점검, 대피로의 방해 장애물 적치 여부, 가스·전기시설 점검 여부 등이다.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하여 손 소독제 비치, 방역소독 실시 등 예방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아울러 농어촌민박 안전시설 설치기준 및 신고요건이 강화 됨에 따라 의무 안전시설 설치 유무확인 및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하절기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 조치 및 시정을 명령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