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주차장' 175가구 참여
2006-01-20 한경훈 기자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골목길 등 주택가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01년부터 내집주차장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부설주차장이 없는 주택(다세대, 다가구 포함)에서 대문, 울타리 등을 허물어 여유공간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50~150만원까지 보조해 주택 내 주차장 시설을 장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175가구가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연도별 신청건수도 2004년 30건에서 지난해 65건으로 갑절 이상 늘었다.
이 제도는 특히 2007년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되면 차고지가 반드시 필요하게 돼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