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하우스 감귤 ‘성전 온주’ 양호

2006-01-20     정흥남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월동하우스 감귤 품종으로 ‘성전온주’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성전온주’ 품종은 과일이 매우 매끄럽운 표면을 가지고 있어 다른 품종과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껍질도 상대적으로 얇아 부피과 발생이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성전온주’는 현재 대부분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는 궁천 및 흥진 등의 품종의 문제점인 부피과 발생을 개선하고 나무위에서 월동시켜 2~4월까지 출하시킬 수 있는 품종으로 농가의 경영합리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