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쓰레기 반입검사 강화

2020-05-21     이애리 기자

서귀포시가 재활용쓰레기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2월말까지 서귀포시 매립장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 반입 재활용쓰레기의 반입검사를 강화하며 검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회차 및 반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주요 반입검사 사항은 △재활용 반입 전차량에 대한 성상확인 △반입금지 품목(가연성, 불연성쓰레기)의 혼합여부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쓰레기 반입량 1만494t(하루 평균 28.7t)에서 혼합된 가연성, 불연성쓰레기에 대한 분리선별을 통해 약 49%인 5360t을 매각, 약 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는 재활용율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